조병완의 먹그림 초대전
여백을 쓰다듬다
2010.9. 2(목)~9.14(화) /초대일시 9. 4(토) 오후 4시
갤러리K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463-10 (예술의 전당 맞은 쪽)
전화: 02-2055-1410
흐르는 물처럼, 34.5cm x 71cm, 한지에 먹, 2004
2009년의 ‘마음을 달래는 여백’전에 이어 또 먹그림들입니다. 이번에도 오다가다 만나는 마음의 풍경을 내보이게 됩니다. 오래 전에 그렸는데 묵혀둔 것도 있고 최근에 그린 것도 있습니다. 먹을 헐겁게 풀고 여백을 쓰다듬습니다. 말쑥한 여백도 비바람 지나간 듯 거친 여백도 제가 말을 붙이고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이제 저는 작은 것, 사소한 것, 가벼운 것들에게도 마음이 갑니다. 작거나 가벼운 것들, 특별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조금 겸손해지는 때가 된 거 같습니다. 사람이나 세상, 풍경을 사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어떤 사랑으로 참에 이르게 될까요?
2010년 8월 조병완
한 마리, 44 cm x 68 cm, 한지에 먹, 2004
오는 배, 47.5 cm x 68 cm, 한지에 먹과 아크릴, 2010
앉다, 41.5 cm x 68 cm, 한지에 먹과 아크릴, 2010
조병완은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개인전을 12번(공평아트센터,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 전북예술회관, 고양어울림미술관, 물파공간 등) 열었고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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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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