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환경운동연합의 네이버 해피빈 모금 활동을 소개합니다.

조아진 2023. 4. 23. 10:07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환경운동연합의 네이버 해피빈 모금 활동을 소개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글을 쓰면 하루에 1개씩 받을 수 있는 콩(해피빈) 200.

 

보통은 100개 정도 모이면 기부를 하는데 요새 바빠서 그냥 계속 모아두다가 오늘 좀 짬이 나서 어디에 기부를 할까 네이버 해피빈을 둘러보는데 마침 예전에 원전반대 전시를 했었던 환경운동연합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시민모금 활동을 하고 있어서 기부를 했다.

 

다른 중요한 사안들도 많지만 이건 진짜 막아야 한다.

 

아직 후쿠시마 제1원전이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이라고 하는데도 후쿠시마 앞 바다에서 지역 수협이 정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기준치를 넘는 농어가 잡혀 전량 회수한 바 있고 지난 해 1월에는 세슘 농도가 무려 기준치의 14배가 넘는 우럭이 잡힌 적도 있다. (이미 원전의 깨진 틈을 통해 수년 간 지하수로 상당량의 방사능 물질이 흘러나가고 있었다는 것이 일본 전문가들의 정설이다.)

 

이에 일본의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를 비롯한 후쿠시마의 어업인들 또한 기시다 일본 정부의 결정에 반대하며 굉장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

 

내가 짬봉밥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ㅜㅜ

 

문득 드는 생각. 이른바 강대국이라 불리는 것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는 정의, 역사, 환경, 자유를 오염시킨다. 아니 그 이상인가...?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아야 합니다. “환경운동연합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869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아야 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아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합니다.

happyb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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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한 세계일보 기사

 

그린피스 달노키 베레스 페렝 미숙 미들버리 국제대학원 교수는 도쿄전력이 보내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자료는 불완전하고, 부적합하며, 일관성도 없습니다(incomplete, inadequate, inconsistant).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방류란, 계획적이고 통제된 방법으로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경우 방류라는 용어를 쓰는 것도 부적절해보입니다.”

 

과학자들이 도쿄전력에서 받은 자료는 4.3년 동안 5개의 탱크에서 7개 핵종 샘플을 측정한 자료만 포함됐다. 당초 64개 핵종을 측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자료만 공유한 것이다. 탱크 바닥에 있는 고준위 슬러지(찌꺼기)에 관한 정보도, 전체 탱크에서 얼마나 샘플링을 했는 지와 같은 내용도 없었다. “심지어 탱크 번호(ID)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누락하기도 했다며 실소를 터뜨렸다.

 

도쿄전력이 보낸 한 줌밖에 안 되는 정보는 그 마저도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많았다. 가령 ALPS 처리수에 있는 스트론튬90과 세슘137의 비율은 최대 16000배까지 차이가 났는데, 이 두 핵종은 반감기가 동일해 비율이 두 자릿수 이상 차이가 날 수가 없다. , 세슘134과 세슘137은 반감기 차이가 커 둘의 비율은 초기 1.2에서 0.2정도로 줄어야 하는데 갑자기 1.3으로 늘기도 했다.

 

페렝 교수는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에 버리는 행위 자체가 지속가능하지 않고,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더구나 후쿠시마 원전이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진탱크에서 장기 보관하거나 콘크리트화 하는 등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126513667?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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