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과 항생제 주사 회사에서 오전 근무만 한 뒤 반차를 내고 새끼손가락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엘 다녀왔다. 지지난주 처음에 다녀온 곳은 동네 작은 의원에 좀 젊으신 의사쌤이 있었다면 이번엔 좀 더 큰 규모의 다른 병원으로 연세도 좀 있으신 의사쌤에게 진료를 받았다. 지난 번 병원에서처럼 엑스레이 촬영을 한 뒤에 진료결과를 들었는데 봉와직염이고 항생제 주사랑, 항생제 약, 소염제 약, 위장약 7일치를 처방하시면서 일주일이면 나을 거라고 하셨다. 음.. 처음 병원은 온찜질을 하라고 했는데 봉와직염은 냉찜질을 하라고 하니 이게 뭔가 싶다. 일주일이 지나봐야 알게 되겠지만서도 역시 무슨 일이든 짬밥은 무시 못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단명료하게 처방을 하신다. 갑자기 어제 어머니가 손가락에 바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