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삐끗 근황 토크 & 사진은 타이밍 지난주 금요일에 허리를 삐끗한 뒤 토요일과 이번주 월요일까지 두 번 한의원에 가서 침치료를 받았는데 별 차도가 없었고 나보다 먼저 허리를 다쳐서 병원에 다녀온 온가족들이 주사 맞으면 금방 좋아진다는 말을 가족 단톡방에 연신 쏟아내어 반신반의하며 화요일에 서양병원을 다녀왔더랬다. 처음 가는 곳이라 방문표를 작성하던 도중 간호사가 내 정보를 힐끗 보며 환자 정보를 동시에 입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 조아진 환자분 저희 병원에 오셨었는데요?" "네? 그래요?" 언제 왔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전에 봉와직염 걸렸을 때 처음 찾은 동네 작은 병원이 여기였고 그때 일주일이 지나도록 손가락 붓기와 멍이 차도가 없어서 도중에 옮긴 전력이 있던 병원.. 순간 아차! 잘못왔다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