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예술원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 전시 디피 현장
용인문화예술원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 전시 디피 현장
https://www.youtube.com/watch?v=_et-HRjJN94
지난 4월 9일에 민들레미술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 2024 展’ 디피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디피에 도움이 되려고 갔는데 전문가 작가님이 계셔서 수월하게 서포트만 하다 오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오늘이 전시회 오픈식인데 이호 작가님의 촛불집회 사진 작품들이 정치색이 있다고 갤러리 관계자 측으로부터 무슨 말이 나왔었나 봅니다.
관계자와 대화로 잘 해결 되었다고는 하는데, 저를 비롯해서 국회 전시에서 두 번이나 쫓겨난 경험이 있던 작가들로서는 여전히 무언가 찜찜한 기분입니다.
여튼. 오늘부터 전시가 시작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지역 기성 예술단체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작가 중심의 권익 보호와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들레미술협동조합의 두 번째 기획전시입니다.
용인의 과거와 현재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부터 현시대의 부조리와 아픔을 조망하는 작품들도 함께 전시됩니다.
세상에 정치 아닌 게 있던가요? 꽃이나 나뭇잎으로 가려지지 않는 아픔들도 우리 시대의 자화상입니다.
저는 이번 전시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핵오염수 무단 방류에 관한 디지털 일러스트 작품 두 점으로 함께 합니다.
용인지역에 계신 시민 여러분들 그리고 이러한 의미로운 연출과 기획의 전시에 관심이 있으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랍니다.
전시명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 2024 展
전시장소
용인 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삼가동 556)
전시기간
2024년 4월 11일 (화) ~ 4월 20일 (토)
※ 15일 월요일은 정기휴관
오픈식
2024년 4월 11일 화요일 오후 5시
전시작가
고경일, 권산, 권용택, 김미경, 김서경, 김성수, 김운성, 김종도, 김지혜, 김향란, 김호민, 류연복, 류충렬, 박야일, 박태철, 서라백, 서대성, 신재윤, 이구영, 이병철, 이오연, 이화섭, 이현주, 이호, 이창세, 이희원, 정삼선, 정세학, 정호성, 조신호, 조아진, 최재경, 최정주, 허만갑
주최 : 민들레미술협동조합 / 후원 : 용인 촛불행동
2024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 전시 디스플레이 현장
Art works ⓒ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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