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윤미향 의정보고회 “걸어온 길, 나아갈 길”
국회의원 윤미향 의정보고회 “걸어온 길, 나아갈 길”
국회의원 윤미향 의정보고회 “걸어온 길, 나아갈 길” 안내
* 일시 : 5월 10일(금) 오후 6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중계 : 유튜브 윤미향TV https://lrl.kr/kzE1
* 문의 : 02)784-0790~2
※ 국회 방문을 위한 신분증 지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6시, 국회의원 윤미향의 마지막 의정보고회 “걸어온 길, 나아갈 길”을 개최합니다.
지난 4년을 돌아보니, 역시 연대가 희망이었습니다.
21대 국회 임기 동안 희망의 날갯짓이 꺾이지 않았던 것은, 따뜻한 응원과 지지의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땅과 바다의 사람들, 산과 하늘의 생명들로 인해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갈수록, 길을 막아서는 폭풍우가 쏟아졌습니다. 피하면 윤미향의 길이 아니라 생각하며 ‘더 아래로, 더 현장으로, 더 깊이’ 나아갔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려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윤미향의 희망이 되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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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윤미향 의원님은 소외된 사람들, 약자들을 위해 곳곳에서 힘써 주신 분이셨어요.
마지막까지도 김복동의 희망 전시회를 열어 주시기 위해 노력해 주셨는데 국회 사무처에서 로비 갤러리 전시회 사용 승인을 거부하는 바람에 이렇게 의정보고회를 통해 단 하루의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느라 자리에 참석은 못 했지만 유튜브로 함께 합니다.
윤미향 의원님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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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제목 : 기억조각 - 바람 (Wind), 바람 (Hope) Ⅱ
작품 크기 : 116.8 x 91cm
작품 재료 : digital painting / print on canvas
제작 연도 : 2019
작품 설명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할머니와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효순미선의 뒷모습을 표현했다.
나라 없음, 정부 없음은 결국 사회적 약자의 희생으로 이어진다.
특히 전쟁의 폭력은 노약자와 여성에게 가혹하다.
하늘에서 만난 두 사람에겐 신발이 없다.
여기에서 신발이 없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망자의 의미가 첫 번째.
두 번째는 잃어버린 최소한의 인간다움의 인권.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모든 구속을 벗어 던지는 자유로움이다.
부디 그곳에선 자유롭고 평안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 표현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