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평화를 심다 전시회 지킴이 중입니다.

늦봄, 평화를 심다 전시회 지킴이 중입니다.

저는 '늦봄의 대문'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는데요. 아빠랑 손잡고 전시장을 찾아온 꼬마 숙녀에게 작품설명을 해주니 애기가 쑥스럼이 좀 많네요. ㅎㅎ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도슨트 선생님 한분과 정치 현안부터 그림샘 방문미술 이야기까지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면서 있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갑니다.

날씨가 꽤 쾌청하고 건물 유리창도 엄청 깨끗한데요. 어느 정도로 깨끗하냐면 비둘기가 창밖에서 날아 들어오려다 자꾸 창에 부딪힐 정도입니다. ㅡㅡ

아참. 이하 작가님도 다녀가셨습니다.

어제 지킴이를 하셔서 오늘은 안 나와도 되는 날이셨는데 착각을 하셨다고 하시면서 억울해 하셨었는데요. ㅋ

처음엔 헛걸음 하신 줄 알고 억울해 하셨었는데요. 요즘 텀블벅으로 굥탄핵 스티커를 준비중이신데 갤러리 도슨트 선생님의 노트북과 제 휴대폰에 샘플 스티커를 붙여 주시고 인증 사진까지 찍고 가셔서 나름 의미로운 헛걸음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졸립다고 다시 들어가셨고요.

강북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오후 4시부터 어떤 축제 행사도 있나 봅니다. 입식배너를 살펴보니 2024 여울장터 캠핑 인 더 가오리 아싸 행사라고 써있네요.

하얀 천막 부스가 꽤 많이 설치 되어 있는데 유료 체험과 무료 체험이 섞여 있는 것 같고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삼각산로 근처에 계신분들은 참고 하세요.

늦봄, 평화를 심다 전시회는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2024년 7월 4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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