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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조각가 김운성 개인전 / 시흥 소전미술관

2024 조각가 김운성 개인전 / 시흥 소전미술관 평화의 소녀상을 만드신 김서경, 김운성 부부작가의 한 분이신 김운성 선생님께서 오랜만에 개인전 소식을 알려 오셨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인해 광장에서 두 분을 처음 뵌 뒤로 지금까지도 인품으로나 작품성 모두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는 두 분이시도 해서 이렇게 개인적으로 퇴근 전 짬을 내서 전시회를 소개해 봅니다. 지난번에 작가 회의가 있었는데 그때도 개인전 작품 준비 중이시라 뵙지를 못 했었는데요. 페이스북에 올리신 사진과 글을 보니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소전미술관에서 4월 3일부터 개최됩니다. 김운성 작가님의 훌륭한 작품들을 관람할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작가 노트 개인전을 준비했습니다. 작가의 ..

전시소식 2024.03.28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 전시에 함께 합니다. / 용인문화예술원

2024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 전시에 함께 합니다. 민들레미술협동조합 이사장 이구영 작가님이 계신 ‘지금 우리 동네를 거닐며 2024 展’에 함께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지역 기성 예술단체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작가 중심의 권익 보호와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들레미술협동조합의 두 번째 기획전시입니다. 용인의 지역 예술인들은 물론, 민들레미술협동조합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작가들이 함께 하는 전시회로 저도 디지털 일러스트 작품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회는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그리고 심상의 풍경을 담고 있으며, 2부에서는 부조리한 현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비판하는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전체 작품을 ..

전시소식 2024.03.24

운수 좋은 날? 이려나...

운수 좋은 날? 이려나... 이번 주는 매달 찾아오는 교재개발 주간이다. 다음 주부터 그 다음 주까지 매달 진행하는 전체교사회의가 도시락 친목도모 회의라 교재를 제작해서 인쇄소에 넘기는 기한도 한주 당겨졌다. 암튼 그래서 어제부터 2월 월간 회원작품 편집 업로드 일을 멈추고 교재개발을 하기 전에 미리 편집해둔 회원작품들을 추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 2/3 정도 했고 오늘부터는 본 작업에 들어갈 수 있으려니 했더랬다. 그런데 어제 아부지께서 허리를 삐끗하셨는데 오늘 오전에 상태가 더 안 좋아지신 관계로 아부지를 모시고 동네 신경외과엘 갔다. 신경외과에는 이미 사람들이 꽉 차있었는데 대부분 어르신들이었고 5~6살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가 발에 반깁스를 하고 있어서 시선이 갔다. 때마침 틀어놓은 TV에..

Memento mori 2024.03.05

열 해째 되살아나는 바람을 기억하며

열 해째 되살아나는 바람을 기억하며 그제 진한 노란색의 봉투가 도착했다. 삼일절로부터 시작되는 연휴. 김구 선생님 일러스트 작품을 그리기 위해 사무실에 출근을 했는데 작은 노랑 봉투가 문 앞에 놓여 있어 내가 인터넷으로 뭔가를 주문한 적이 없는데 속으로 뭐지? 했더랬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송장을 자세히 살펴보니 416재단에서 온 물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청소년들에게 노란 리본 배지를 나누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몇 달 전에 416재단이 오마이컴퍼니에서 진행한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기억 패키지 (노란 리본과 배지 등)를 전달하는 펀딩 캠페인에 후원을 했었는데 답례품이 온 것이었다. 문득 펀딩이 성공했는지 궁금해져서 사이트에 들어가 봤는데... 안타깝게도 모금 목표액 ..

Memento mori 2024.03.03

영화 1980 텀블벅 후원에 함께 해주세요!!

영화 1980 텀블벅 후원에 함께 해주세요!! 12·12 군사반란 불과 5개월 후 세상이 무너지고 있었다. 평생 중국 음식점에 수타면을 뽑던 철수 할아버지는 1980년 5월 17일 드디어 자기만의 음식점을 오픈한다. 철수와 엄마, 아빠, 이모 그리고 새신랑이 될 삼촌과 예비 신부까지 철수네 대가족은 이제 행복한 꿈만 꾸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안녕하세요. 영화 ‘1980’ 팀입니다. 영화 1980은 ‘서울의 봄’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났던 12·12 군사반란을 막았다면 없었을 분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불과 5개월 만에 소시민들의 삶에 어떤 파장으로 등장하여 어떻게 망가지게 되는지 담아내며 끝없는 분노와 슬픔으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의 봄’과 ‘1987’ 사이에서 가장 아픈 1980년..

문화예술소식 2024.03.02

대한독립 만세!! 삼일절 105주년 기념 작품 백범 김구

대한독립 만세!! 삼일절 105주년 기념 작품 백범 김구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

Comics/Cartoon 2024.03.01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무료 나눔 색칠공부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무료 나눔 색칠공부 “네 소원이 무엇이냐?”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오.” 라고 말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라고 대답할 것이다. - 백범 일지 (白凡逸志) 중에서 -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 항거하며 전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날 삼일절. 그리고 2024년 3월 1일 내일은 삼일절 105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날입니다. 일제에 항거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적 지주 중 ..

자료실 2024.02.29

오랜만에 일기 / PC방 탈출과 앙카

오랜만에 일기 / PC방 탈출과 앙카 어제 오전에 갑자기 사무실 형광등 전체가 나갔다. 두꺼비 집을 찾아 떨어진 차단기를 올려봤는데도 계속 떨어진다. 몇 달 전부터 대회의실 천장에서 물이 새서 위층에 누수가 있다는 걸 알려줬는데 최근에는 우리 사무실 쪽까지 물이 떨어지고 있었더랬다. 정황상 이건 누수로 인한 누전이었으므로 동네 전기 수리점을 검색해서 출장 요청을 했다. 기사님이 천장의 관찰구 이곳저곳을 열어 보시더니 위쪽 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누수가 오랫동안 계속된 것으로 확인되며 누전 또한 위층 누수로 인한 것이 맞다고 했다. (심지어 천장에 종유석도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누수를 잡기 전에 전선을 살려봤자 다시 누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괜히 비싼 돈 들이지 마시고 일단 위층 누수부터 잡으라고..

Memento mori 2024.02.27

한일장신대에서 심리상담학과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한일장신대에서 심리상담학과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한일장신대학교는 심리상담사 공부가 필요한 이에게 전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월요일 전일제반을 개설합니다. 나를 치유하고 타인을 치유하길 희망하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모집대상 : 직장인 / 목회자 / 동문 / 관련 직종 종사자 및 희망자 * 전일제반 운영 - 월요일만 학교에 나와 수업 실시 (온라인 수업 병행) - 기존 재학생과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생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 기초부터 체계적인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인간의 마음 심리와 정신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웁니다. *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진로설정 심리이론과 미술심리, 놀이치료 등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적용하며 능동적인 활동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다양한 분..

문화예술소식 2024.02.25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작품 데칼코마니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작품 데칼코마니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생긴 이후 10년. 10주기를 맞게 된다. 당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교사와 고등학생들 그리고 일반인 승객들을 포함한 304명이 사망했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던 정부와 명백한 인재, 참사를 ‘사고’라고 말하며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기만하던 집권당과 기레기, 법비들이 있었더랬다.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 159명이 사망하게 된다.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로 연락하지 못하도록 막고 추모의 대상을 모호하게 만드는 기이한 행태로 다른 시민들을 기만한다. 그리고 2024년 1월 29일 윤석렬은 대통령 거부권 신기록을 달성하..

Comics/Cartoon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