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서울 주말나들이 2 / 예술의 전당 앙리 마티스 전시회 / 2022년 4월 3일 서리풀 갤러리에서의 전시관람을 마친 뒤 예술의전당에서 전시 중인 앙리 마티스의 라이프 앤 조이 전시를 찾았다. 앙리 마티스 전시장 쪽은 서리풀 청년아트 갤러리와는 달리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서 무척이나 대조적이었다. 혼자 방구석에 처박혀 있다 갑자기 떡볶이와 순대가 먹고 싶어서 시장에 사러 나왔을 때 사람들이 붐비는 그런 느낌이랄까... 개인, 친구,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연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외부에는 두 곳에 포토 존이 있어서 관람객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느라 바빴고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곳도 꽤 사람이 있었다. 외부에서부터 컬러풀한 색감들이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했다. “당신은 무엇이 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