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오디션 갤러리쇼 그림자 박성완 작가의 작품을 응원합니다. 며칠 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박성완 작가님이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악처럼 미술도 라이브 오디션 있으면 좋겠다고 몇 년 전에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에 하고 있나 봅니다. 미술 오디션 갤러리 쇼 그림자라는 프로그램이 있나 본데 음... TV는 아닌 듯 하고... 주관, 주최 정보가 없어서 뭔가 좀 이상하긴 한데... 암튼. 현시대의 고통과 과거의 슬픔을 함께 보듬는 일을 해온 전시유랑단의 동료작가로서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오디션이라는 게 대중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 해야 하는 거겠지만 역사와 현재의 슬픔을 담는 작업을 저는 더 선호하기에 우리 박성완 작가님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저는 이미 엊그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