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평화를 심다 전시회 지킴이 중입니다. 저는 '늦봄의 대문'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는데요. 아빠랑 손잡고 전시장을 찾아온 꼬마 숙녀에게 작품설명을 해주니 애기가 쑥스럼이 좀 많네요. ㅎㅎ 강북구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도슨트 선생님 한분과 정치 현안부터 그림샘 방문미술 이야기까지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면서 있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갑니다. 날씨가 꽤 쾌청하고 건물 유리창도 엄청 깨끗한데요. 어느 정도로 깨끗하냐면 비둘기가 창밖에서 날아 들어오려다 자꾸 창에 부딪힐 정도입니다. ㅡㅡ 아참. 이하 작가님도 다녀가셨습니다. 어제 지킴이를 하셔서 오늘은 안 나와도 되는 날이셨는데 착각을 하셨다고 하시면서 억울해 하셨었는데요. ㅋ 처음엔 헛걸음 하신 줄 알고 억울해 하셨었는데요. 요즘 텀블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