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식

삼대 예술인 가족의 조금은 특별한 전시 가족전 (오픈식 및 전시장 풍경)

조아진 2014. 2. 25. 16:22

삼대 예술인 가족의 조금은 특별한 전시

‘가족’展

오픈식 및 전시장 풍경    

2014년을 맞아 예술인 가족의 가족전시회(家族展示會)가 개최됩니다.

매서운 겨울의 침묵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희망의 새싹처럼 탄생, 성장, 죽음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생명을 소재로 하는 이번 전시는 삶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이야기들을 서양화, 사진, 일러스타트, 조소, 수채화, 와이어아트, 글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 표현기법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조부모에서부터 손자손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추상화에서부터 아동화까지 온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관람객에게 선사하여 가족 간의 소통과 의미에 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입니다.

삼대(三代) 예술인 가족의 따듯한 봄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

 

전시제목(展示題目) 가족

전시장소(展示場所)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 [Tel. 02-2230-6678]

서울 중구 퇴계로 387 (흥인동 131) / 6호선 신당역 9번출구에서 약 2분

개회행사(開會行事) 2014년 2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전시기간(展示期間) 2014년 2월 20일 목요일 ~ 3월 1일 토요일

관람시간(觀覽時間)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주 최(主催)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전시작가(家族作家) 조국현, 강양순, 조아진, 조한진, 강성수, 조소진, 강지율

 

 

 

전시작가 대표작 및 프로필

 

조국현 [CHO, Guk-hyun / 趙國鉉]

바이오그래피. 1982년 구상전 공모전을 데뷔로 구상 및 반구상 계열의 그림을 그려오다 내적 자아(自我)의 서정성(抒情性)을 탐구하기 시작하며 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추상화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서정의 이미지를 테마로 자연의 근원적 서정성을 재해석하여 ‘정적인 아름다움’만이 서정적인 것이 아니라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모든 격정적 대립이야 말로 가장 순수한 자연적(自然的) 서정성임을 주장하며 감각적이고 운율감 있는 정서를 담아내는 동(動)적인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한 때는 직관의 작품을 주장하며 대중의 이해를 갈구하지 않는 고집스런 작품세계를 갖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자연적 순환의 일환으로 소통을 중시하기 시작하여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는 추상화를 구현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 개인전 26회 (서울, 전주, 프랑스, 일본, 중국, 대구), 그룹전 한국현대미술 뉴욕 초대전 (Gallery IPKO) 외 350여회

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전 공모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등 30 여회

작품소장처. 캠브리지 Gallery, IpKo Gallery, 일본 O Gallery, 프랑스 안네 네뜨리 Gallery, 한국미디어 쇼핑연합, YTN, 아산병원

현. 도시문화공공예술협회 회장, 송파미술가협회 회장,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 (사)한국미술협회 문화예술협력위원장, 아트그룹 NA 고문

 

[대표작 이미지] 

조국현_서정의 이미지-아리랑_65.1 x 90.9cm_mixed media_2014

 

 

 

   

조국현_서정의 이미지-golden age_72.7 x 60.6cm_mixed media_2014

 

 

강양순 [KANG, Yang-soon / 姜良順]

바이오그래피. 1990년 한국수채화협회 수채화공모전에 입상을 하며 본격적인 작가무대에 데뷔하였고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를 넘나들며 시간과 공간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실험적 작품세계를 추구해 오고 있습니다. 탄탄한 기본 드로잉을 바탕으로한 한지콜라주, 매체혼합 등 다양한 물질재료를 활용한 현대미술을 보여주고 있으며 과거 역사와 오리엔탈리즘과 같은 다소 무거운 주제의식을 갖고 작업을 해온 반면 2000년대 중반부터는 대중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주는 주제로 시선을 돌려 ‘힐링(healing) & 파라다이스(paradise)’ 등을 소재로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업과 사람들과의 만남들을 통해 서로 위안과 행복이 되어 줄 수 있는 행복배달부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회(서울, 일본)

전시. 서울경마공원 초대전, 한중일 3개국 삼색전, Modern Art Korea and Germany, 한국수채화협회전, 구상전, Friends 한일창작교류전, KJ ArtWorld 한일교류전, 아시아 수채화 연맹전, 한국터키 현대미술교류전 외 200 여회

경력. 대한민국수채화공모대전 심사위원, 전국회룡미술대전 운영위원, 평화통일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행주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입선3회, 미술세계대상전 특선, 나혜석미술대전 우수상, 수채화 미술대전 우수상, (사)한국수채화협회 이사 역임 외 다수

작품소장처. 송파구청

현.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사)세계미술연맹 이사, 도시문화공공예술협회 이사, 송파미술가협회, 인사동 475번지 회원

 

[대표작 이미지]    

 강양순_시간과 공간-in paradise_162.2x130.3cm_mixed media_2013

 

 

 

   

양순_시간과 공간-함께 I_53 x 40.9cm_mixed media_2014

 

 

 

조아진 [JO, Ah-jin / 趙兒進]

바이오그래피. 한 때 서양화가를 꿈꾸며 입시준비를 하였으나 1996년 4년제 대학 최초로 생긴 만화예술학과에 진학을 하면서 꿈이 다양하게 변했습니다. 만화가에서부터 카투니스트,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작업을 해오다 현재는 과거의 다양한 경험을 살린 방문미술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 또한 만화적 일러스트(Illust)와 서양화(Fine Art)의 모호한 특성들을 표현한 일러스타트(Illustart)란 장르를 만들고 개척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전시. 한·일 월드만화전, 광주비엔날레 FLAG ART FESTIVAL, 꿈의숲 아트센터 꿈의 대화전 외 다수

경력. 예원예술대 만화게임영상학부 및 경희대 디지털콘텐츠전공 출강,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 ‘성냥팔이 소녀를 위하여’ 감독 외 애니메이션 27편 제작, 기탄출판사-그림나무 ‘아라비안 나이트’ 외 출판만화 10권 제작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석사수료 및 동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부 애니메이션전공 졸업

현. 방문미술 그림샘 대표, 한국미술협회 환경조경위원회 위원, 도시문화공공예술협회 총무, 송파미술가협회

 

[대표작 이미지]    

 조아진_연리지_53 x 30cm_water color on paper_2004

 

 

 

   

조아진_멍-생각의 실타래_53x65.1cm_mixed media_2013

 

 

 

조한진 [CHO, Han-jin / 趙韓進] 1979.08.07~2000.08.15

바이오그래피.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훤칠한 키와 외모,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리더십이 강해 따르는 선후배, 친구들이 많았고 그림, 조형, 연주, 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갖고 있는 멋진 청년이었습니다. 1999년 말 의료사고로 장기간 입원중 2000년 십 수번의 대수술로 인한 합병증과 의료파업 등의 사유로 인하여 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만 가족들은 물론이고 그를 그리는 많은 친구들은 항상 그의 환한 웃음을 기억하고 그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미술고등학교 1기 졸업, 경원대학교 조형학부 환경조각과

 

[대표작 이미지]

조한진 number16_70 x 80 x 20cm_mixed media_1999

 

 

 

   

조한진 number9_69 x 69cm_한지에 먹_1999

 

 

 

강성수 [KANG, Sung-su / 姜聲洙]

바이오그래피. 성실하고 자상한 성격의 인품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일에 있어서만큼은 완벽을 추구하는 섬세한 청년입니다. 또한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가 아니라 ‘즐길 수 없는 것들은 없다’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나날이 새롭게 변하는 디지털 그래픽 SW의 세계에서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넘치는 호기심과 남다른 집중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늘 뛰어넘고자 노력하는 탐구자이기도 합니다.

입상. 2002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 CDAK 입상, 2010 월간미술인 청년작가 선정

전시. Hellow 2011展, 제2회 KLSAF 2012 위대한 유산전(서울메트로갤러리)

경력. 올림푸스 미오디오 근무(2002)

현. 모바일 게임 게임빌 근무중이며 프리랜서 웹디자이너 및 사진작가 등으로 활동중

 

[대표작 이미지]

    

 강성수_고래나무_38 x 38cm_mixed media_2014

 

 

 

   

강성수_목이 길어 기쁜 기린_45.5 x 45.5cm_mixed media_2014

 

 

 

조소진 [CHO, So-jin / 趙素進]

바이오그래피. 2002년 구상전 공모전에 입상하며 데뷔하여 서양화에 와이어아트를 더한 참신한 발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주제에 있어서도 ‘눈에 관한 긍정적 시각’이라는 테마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만물이 다양하게 이해될 수 있음을 표현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긍정적 바라보기’의 과정들이 인정받아 MBC문화사색 신인작가로 소개되고 드라마 옥션하우스에 작품이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장르에 구속받지 않고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연구 및 혼용한 작품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한남대학교 서양화졸업

전시. 개인전 4회 및 꿈의숲 아트센터 꿈의 대화전 외 단체전 다수

수상. 충남미술대전 종합대상, 환경미술대전 최우수상 및 특선, 회룡미술대전 특선,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

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현. (사)한국미술협회 미술문화콘텐츠위원, 도시문화공공예술협회 홍보실장, 송파미술가협회

 

[대표작 이미지]    

  조소진_눈에 관한 긍정적 시각-fantasy tree_53 x 45.5cm_mixed media_2014

 

 

 

   

조소진_눈에 관한 긍정적 시각-몽환의 나무_24.2 x 24.2cm_mixed media_2014

 

 

 

강지율 [KANG, Ji-yul]

바이오그래피. 미숙아로 태어나 큰 수술을 하게 되었지만 굳세게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네살박이 꼬마 아가씨입니다. 현재까지도 수술 후유증으로 몸이 약간 불편해 재활훈련을 받고 있지만 가족들의 걱정과 우려와는 달리 넘치는 에너지와 호기심으로 매사에 참견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열혈꼬마 이기도 합니다. 또래 난화기의 아이들처럼 펜만 생기면 이곳저곳 안가리고 낙서를 하기 일쑤지만 타고난 재능이 그러려니하고 오히려 온가족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 가족의 작은 요정입니다.

경력. 2013 꿈의숲 아트센터 꿈의대화전

현. 씩씩하고 호기심 많은 꼬맹이 아가씨

 

[대표작 이미지]

    

강지율_내손과 내발(모자이크)_48 x 48cm_mixed media_2014

 

   

강지율_우리 가족_19 x 14cm_종이 위에 크레파스_2013

 

 

오픈식 및 전시장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