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마켓 & 월간미술인 청년추천작가
신예 만화가 박재수 ( Park Jae-su, 朴宰秀 / Webtoonist, 웹툰작가 )
지난 2009년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있었던 세계 5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의 하나인 SICAF 2009 국제디지털만화공모전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신예 작가 박재수를 만났다. 졸업작품으로 시작한 모베러블루스(Mo' better blues)란 작품은 오직 자신을 위해 농도 깊은 작품을 토해내 보자란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청년작가에게 의미가 남다른 신호탄이기도 하다.
작품을 만드는데 있어 시나리오를 미리 완성하고 작품에 임하는 것이 탄탄한 완성도를 전제하는 조건이긴 하지만, 스토리 전개상 항상 정해진 대로 흐름이 전개되진 않는 것이 이미지를 활용한 이야기만화의 특징이기도 하다. 게다가 박재수 작가는 시나리오가 미완성인 상태에서 작품을 진행하여 작품과정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들도 발생했지만 오히려 즉흥성과 영감에 의존한 작품진행으로 덕을 본 점도 있다고 한다. 작가는 캐릭터라이징에 흐름을 맡기고 그들의 연기와 이미지의 연관성으로 전개하는 등의 지루할 새 없는 작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자칫 지루한 노고의 과정이 될 수도 있는 작품 제작과정이 오히려 즐거웠다고 한다. 가장 흥미로운 순간은 작품을 기획하는 때이고 그 이후부터의 제작과정은 시간과 노력의 반복된 작업의 연속이기 때문에 3D에 준하는 중노동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되기 위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며 겸손해하는 젊은 작가 박재수는 영화감독 봉준호, 만화가 강도하, 마츠모토 타이요, GIPI 등과 같은 분들을 존경한다고 한다.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그의 눈빛을 압도한 그 분들의 작품을 통해 심미적으로나 스토리 전개 스타일 등 판에 박히지 않은 신선한 구성과 표현들은 항상 작가 자신을 채찍질하게 되는 훌륭한 스승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대한민국의 인터넷 만화시장에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작품들 중에 하나 보다는 의미와 깊이에 있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소통할 수 있는 작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더불어 “작품이 그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라고 반문하며 더 좋은 사람이 되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때묻지 않은 순수청년의 면모를 보여주기 했다.
[ 모베러블루스(Mo' better blues) ]
1982년생인 작가 박재수는 올해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 전공을 졸업한 정통 대학만화교육을 받은 청년작가이다. 현재 ‘툰도시’에서 마이톡툰을 연재 중에 있으며 탄탄한 뎃생력과 남다른 장면연출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만화가로써 근 시일 내에 스토리 구성력과 장면연출, 드로잉 3박자가 최고의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수준의 작품을 만들어 낼 만화계의 기대주 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작품계획으로 장편만화를 준비 중이라는 그는 이제 막 사회에 첫 걸음을 뗀 신인만화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정진하겠으며, 늘 만화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ND.
[ 모베러블루스(Mo' better blues) ]
[ 모베러블루스(Mo' better blues) ]
[ Practice work's of Webtoonist Mr. Park ]
[ Practice work's of Webtoonist Mr. Park ]
[ Workroom of Webtoonist Mr. Park ]
박재수 ( Park Jae-su, 朴宰秀 웹툰작가 )
생년월일: 1982년 7월 21일 학력: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전공 졸업 작품활동경력: SICAF2009 국제디지털만화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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