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일 그리고 할 일
1. 오전 8시에 일어나서 씻고 뭉기적 거리다가 사무실에 있는 대형 냉장고와 집에 있는 중형 냉장고를 바꾸기 위해 9시쯤 사무실로 출근해서 냉장고 정리
냉장고에 있는 물건들을 다 빼고 출입문으로 나갈 수 없는 사이즈란 것을 알고서 아버지와 매제까지 출동하여 냉장고 문도 뜯고 사무실 문도 뜯어낸 뒤 집으로 이동
사무실에 중형 냉장고 옮기고 집으로 다시 돌아와 대형 냉장고 배치하고 문짝도 잘 달은 뒤 짜장면 곱빼기 점심 식사
2. 아부지부터 조카들까지 올해 가족전시 기회가 생길 듯 하여 포트폴리오를 오늘 중으로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 정오쯤 사무실로 다시 출근하여 삼대예술인 가족전 기획서 작업시작
조카들 작품 20여점 정도 촬영하고 편집 한 뒤 본격적으로 기획서 문서 작업 시작 한 뒤 끝난 게 대략 저녁 7시
3. 사실 다른 일도 좀 하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 동안 육체노동과 정신노동 두 가지를 모두 했더니 피곤해져서 이만 집에 가서 씻고 맥주 한 잔 할 예정.
추신. 첨부한 이미지는 2014년 첫 삼대예술인 가족전 때 만든 로고 이미지
#오늘한일 #오늘할일 #오늘도한잔 #맥주한잔 #삼대예술인 #삼대예술인가족 #미술가족 #미술인가족
'Memento mori'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 달 그림샘 미술교재 작업 중 (0) | 2021.02.08 |
---|---|
꼬시레 같은 일기 (0) | 2021.02.06 |
영수증 정리 (0) | 2021.01.18 |
오늘 새벽에 꾼 꿈 / 수도관 동파 그리고 소소한 바람 (0) | 2021.01.12 |
이번 달에 출시되는 그림샘 미술교재 (0) | 2021.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