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 소녀를 위하여 -시놉시스(SYNOBSIS)-

 For the little match girl (SYNOBSIS)       

-성냥팔이 소녀를 위하여 시놉시스-

                        

    

전쟁 중의 추운 겨울

폐허가 된 극장의 한 구석에서 살며 군인(청년) 을 사랑한 소녀가 있었다.
그러나 청년에게 소녀는 한낱 노리개감일 뿐이다.
 
그러던 중 청년은 자신의 동료를 소녀의 폐허로 끌어드리고...
그런 청년을 보면서 소녀는 멍하니 정신을 놓고 있다가 청년의 동료에게 강간을 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폐허의 밖에서 나는 총격전 소리에 깨어난 소녀는 동화 속 성냥팔이 소녀를 꿈꾸며 성냥을 켜지만...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절망 속에 빠져드는 소녀...

 

전투중 탱크의 포격을 받고 만신창이가 되어 소녀의 폐허에 들어선 청년.
소녀는 성냥팔이 소녀가 그랬듯 자신만의 환상에 빠져 기쁜 눈빛으로 청년에게 다가서지만
그 순간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있던 청년은 소녀의 발아래 쓰러져 숨진다.

 

전투가 끝난 뒤...

소녀 자신의 폐허 안에서 주변에 있던 모든 총들과 성냥바구니에 든 성냥을 모조리 태워버리며 폐허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