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오전에 혜화동 대학원에 전시작품 찾으러 다녀와서 바로 11시에는 서울 아산병원 갤러리에서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 캐리커쳐 행사를 하러 갔습니다. 다시 사무실에 복귀하니 어느덧 저녁 6시가 넘었네요. 하루가 정말 길기고 한 것 같고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느낌입니다.
아이들도 아플 순 있겠지요. 하지만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종일 아픈 아이들 예쁘고 멋있는 모습으로 캐리커쳐를 해주며 마음이 참 짠 했습니다.
모두들 아프지 말고 해피 크리스마스를 맞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다음주 목요일(20일)과 27일(목)에도 정오 12시부터 불우환우 돕기 캐리커쳐 기부행사는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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