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cs/Cartoon

백핵무익展 숨 쉬는 지구, 탈핵(脫核)

조아진 2017. 4. 6. 20:42

No Nukes for Living Earth

숨 쉬는 지구, 탈핵(脫核)

무익

 

 

전시기간

411일 화요일 ~ 422일 토요일

 

관람시간

오전 9~ 오후 6

(일요일 휴관)

 

전시장소

소월아트홀 1층 갤러리

서울 성동구 행당동 142-16 성동문화회관

(2, 5호선 왕십리역 9번 출구)

 

전시작가 한국

고경일 김 건

김서경 김운성

김종도 박비나

백영욱 이구영

이 하 정광숙

조아진 진재원

천명기 최정민

한금선

 

전시작가 해외

Arcadio Esquivel San José

Firuz Kutal

Hashimoto masaru

Leverkusen

RachelGold

Robert Neubecker

Ruben Nacion

 

문의

환경운동연합

Tel. 02-737-7067

 

주최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한살림

성동문화재단

 

 

 

 

주관

2017 백핵무익전 실행위원회

 

후원

아름다운재단

 

이 사업은 아름다운재단 2017 변화의 시나리오 스폰서로 지원됩니다.

 

 

전시취지

만화가, 화가들이 탈핵 풍자화 전시회를 통해 우리사회가 원전의 문제에 대해 좀 더 쉽고 감성적인 방법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각 지역 전시회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채, 오히려 원전확대 정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핵의 위험에 대해 관심과 탈핵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나가고 있지만 아직은 변화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에너지 문제가 나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문제라 생각되기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래세대에게 해결할 과제로 미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풍자화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원전의 위험과 탈핵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의 탈핵에너지전환을 향한 운동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지역의 전시회를 통해,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위험 속에서 살고 있고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백핵무익 온라인 갤러리

고경일

 

nuclear

 

 

 

 

고경일

 

nuclear

 

 

 

 

김종도

 

절규

반핵이 답이다! 인류의 판도라상자는 핵물질이다. 인간은 그 상자를 열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디시 닫을 능력 또한 인간에게 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멈춰야 하는 것만이 정답이다. 인류의 영속성을 위해.

 

 

 

 

정광숙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한국형 원전

한국 원자력발전소는 위기이다. 최근 잦아진 지진 때문이 아니라 바로 각종 사고와 비리에도 '안전하다! 문제없다! 방사능 누출은 없다!'라고만 되풀이하며 은폐와 거짓말을 일삼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의 일관된(?) 태도 때문이다. 더 이상 국민을 속이고 불안하게하지 말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조아진

 

조용한 가족

 

 

 

 

조용한 가족

--. 우리 삶 속 아주 깊은 곳까지 동화되어 있는 핵에 관한 죽음의 메시지를 가족의 식탁, 음악 감상 등의 일상화된 풍경들을 통해 경고하고자 했다. 정작 에너지를 과소비하는 곳은 대도시나 대기업 등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원전을 짓고 그 불안과 위험에 대한 책임은 그 자리에서 나고 자란 지역의 원주민들이 지고 있다. 대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일정부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편하게 사는 만큼 누군가가 훨씬 더 불편하게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 조용한 가족시리즈는 평범한 시민으로서의 기성세대들의 잘못과 젊은 세대들의 무관심을 지적하며 무의식적으로 죽음을 향해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우화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진재원

 

그리고...

 

 

 

 

천명기

 

핵 에너지의 궁극

 

 

 

 

최정민

 

백핵무익

담배가 폐에 해롭듯이 지구에 원전은 매우 해롭다. 직접적인 핵폭발 사고의 위험도 무섭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보듯이, 누수되는 방사능에 의한 전지구적인 피해는 온 바다를 오염시키고 그 바닷물이 구름이 되어 비가 되어 다시 땅으로 내리면 결국 전 지구가 방사능에 피폭되는 것과 다를 것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최정민

 

선수치기

요한계시록에 보면 지구 종말 때 3번째 재앙으로 온 세상 물의 1/3이 쑥이 된다(독으로 변한다)는 내용이 있다. 원전과 핵을 지금처럼 늘려가고, 게다가 심각하게 노후 되어만 가는 원전을 안전하게 폐쇄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다가는 성서의 종말이 오기도 전에 인류는 스스로의 손으로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한금선

 

아랑의 노래 밀양

 

 

 

 

한금선

 

아랑의 노래 밀양

 

 

 

2017 백핵무익전 실행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