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

아트프라이즈 강남 작가의 날 간담회 & 스페이스 제인 앤 클레어 풍경

조아진 2022. 11. 6. 18:49

아트프라이즈 강남 작가의 날 간담회 & 스페이스 제인 앤 클레어 풍경

 

어제부터 그리던 카툰 작품을 마무리하고 오늘 오후 3시에 아트프라이즈 강남 작가 간담회가 있어서 다녀왔다.

 

작가들이 대부분 그렇듯 별로 말들을 잘 안 해서 총감독께서 거의 주로 말씀을 하셨는데 행사 취지도 좋고 마인드도 좋으신 분인 것 같았다.

 

나도 예전에 작지만 행사나 전시 기획 일을 잠깐 했었기에 기획자와 실무자로서의 고충에 대해선 대부분 공감이 갔더랬다.

 

이야기는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고 하는 그런 형식이었고 난 딱히 궁금한 점은 없어서 질문은 안 하고 있다가 다른 작가분 말씀하신 뒤에 짧게 개인 의견 정도만 말했다.

 

간담회 후에 작가들 간의 다과 시간이 있었으나 왠지 이런 자리는 좀 어색해서 바로 나왔더랬다.

 

지하철 학동역 5번출구로 돌아오는 길에 마침 내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스페이스 제인 앤 클레어라는 곳이 있었는데 안내 리플렛에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되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렀는데 마침 열려 있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길목에 JANE & CLAIRE ASTY 라고 써있는데 ASTY(아스티)가 뭔 뜻인 줄 모르겠어서 사전을 검색해 봤는데 안 나온다... 여기 오기 전엔 갤러리 인 줄 알았는데 내부를 보니 갤러리 공간이 따로 있고 나머지 공간은 카페나 스터디룸, 회의룸 같은 복합문화공간의 컨셉? 같은 뭐 그런 공간인 듯 싶었다.

 

전시공간은 휴관일이라 그런지 비어 있었고 작품은 카페 테이블 벽쪽에 다른 작가 분들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 작품은 참 카페 갤러리랑 참 인연이 많네. 커피가루를 재료로 사용해서 그런가...)

 

뭐 아무튼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 장소란 생각이다.

 

어제부터 카툰 그리느라 머리도 써야 했고 또 갑작스럽게 김장도 했더니 심신이 좀 피곤해서 오늘은 이만 들어가 봐야겠다.

다음 주부터 또 바쁜 일상이 시작된다. 남은 주말 평안하게들 보내시길~

 

아트프라이즈 강남 작가의 날 간담회 & 스페이스 제인 앤 클레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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