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휴식 어린이날 불멍 가족 캠핑 5월 3일 세종시 전시 디피를 마치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가 다시 4일에 회사에 오후 반차를 내고 충주에 있는 밤별 캠핑장으로 내려갔다. 원래는 내려가는 길에 가족전 전시장에 들러서 제대로 사진도 좀 찍고 오려고 했는데 길이 서로 달라 세종시까지 갔다가 다시 캠핑장으로 오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포기... 보통은 여행후기 같은 걸 제대로 남기기 위해서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글도 메모해 놓고 그러는데 그동안 바쁘게 살았으니 이번에는 제대로 쉬어가자는 심산으로 휴대폰도 안 쳐다보고 그냥 온종일 먹고 마시며 불멍만 계속 했더랬다. 아침과 낮엔 부슬부슬 비도 내리고 밤에는 시원한 비도 내리고 해서 나름대로 잘 먹고 잘 쉬고 왔다. 하루 더 있다가 일요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