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기 7월 성적표를 받았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오프라인 행사 계획이 다 틀어지고 회원 수도 지사나 본사 모두 바닥을 쳤었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온라인 홍보활동 밖엔 없었다. 그렇게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월간 그림샘 시리즈는 한 달에 평균적으로 회원작품 홍보 글과 교사구인 홍보글에 더해 색칠공부 자료와 동화책 리뷰까지 콘텐츠를 확장해 가면서 한 달 평균 90~100개 글을 업로드했다. 특히 월간 그림샘의 경우 한 편당 작품사진 20장씩을 기본으로 편집과 보정, 로고를 합성하는 작업에다 해시태그도 직접 타이핑을 해야 했기 때문에 하루에 평균 4편까지만 가능했고 5개 이상 올릴 때부터는 멀미가 나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집중력까지 흐트러졌다. 몸이 못 따라준다는 의미였다. (게다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