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

의료보험 민영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대운하 건설 반대합니다.

조아진 2008. 4. 28. 17:41
 

지방에서 자취를 하다보니 투표 때마다 서울로 가기가 귀찮아져서...

결국 이런 모양새인것 같다.

 

귀찮아도 다음엔 꼭 투표해야겠다. ㅡ_ㅡ;; 

 

 

- 의료보험 민영화 반대

 철저한 견제, 규제되지 못하고 방임되는 자본주의, 시장주의는 철저한 물질만능주의, 인간경시풍조로 흐르게 마련이다. 사람에게 맡긴다라... 그대들은 자신의 옆에 있는 그 사람조차 믿지 못하는 사람들 아니었던가?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다라는건 애초 발상부터 문제인 것이다. 일례로 의사들 파업했을 때를 보자. 생명과 자본(이익)은 별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시장주의가 그런것 아닌가?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1%를 위한 발상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든다.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무수한 식물과 동물들. 그리고 그 댓가는 미처 한 세대가 되기도 전에 병원체로 되어 현실화 되었다. 섭리를 거슬러 만든 인간들의 오만함의 산물을 선택할 권리 정도는 주권국가에서 있어야 하지 않을까. 국내 농가니 뭐니 하는 이유를 다 떠나서라도 자연스러운것을 변형한 댓가에 대한 검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의약품 하나 나오는데도 수년간에 걸친 실험과 검증을 통해서 무해성을 판단하는 마당에 당장 먹을 식거리를 이익논리, 시장논리에 따라서 결정한다는 것은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 대운하 건설 반대를 위한 온라인 서명 사이트 

단 한 마디면 족하다. 자연스러운 것을 변형시키지 마라. 오래토록 사람과 짐승이 거닐며 만들어진 '흙길'과 당장에 차 다니기 편하자고 만든 콘크리트, 아스팔트 길은 서로 다르다.

 

땅과 물이 숨쉴 수 없는 곳은 사람도 살 수 없다.

 

 

반대 서명 온라인 사이트

http://rokp.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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