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4일 월요일 단상

비옵니다.

좌악- 좌악- 쏟아지는 비보다는

스륵- 스륵- 내리는 비가 좋지요.

 

아침에 출근길 나서는데 비와 풀내음이 확!

냄새만으로도 기분이 확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새삼스레 깨닫게 되네요.

 

비오는 걸 싫어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최근에 계속 더웠던 것을 생각하면

수목을 비롯한 생물들에게는 꼭 필요한 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차분하게 시작하는 월요일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