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

[연명요청]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2차 가해’ 막기 위한 긴급 탄원 / 1월 13일 금요일 자정 까지!!

조아진 2023. 1. 13. 12:54

[연명요청]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2차 가해막기 위한 긴급 탄원 / 113일 금요일 자정 까지!!

 

[연명요청]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2차 가해’ 막기 위한 긴급 탄원 / 1월 13일 금요일 자정 까지!!

 

 

연명요청 구글폼 바로가기 링크입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q6u_iNEwnTktrekJgBcIud2mkX9NQ7NzLe_hWNeQ7SFlP8g/viewform

 

 

'10. 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2차 가해신자유연대와 김상진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 인용촉구 탄원서

 

사건번호: 서울서부지방법원 2022카합50658

사건명: 접근금지가처분

 

존경하는 재판관님.

 

저희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기억하기 위해 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입니다.

 

저희는 10. 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온전한 추모를 방해하고, 모욕하는 등의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는 신자유연대 및 김상진에 대한 접근금지가처분의 인용을 촉구하기 위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10. 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들은 2022. 12. 14. 녹사평역 인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34-2 지상에 이태원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설치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모행위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보호받아야 할 관혼상제이자 우리 사회에서 온전하게 보호받아야할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추모행위라 생각합니다.

 

신자유연대와 김상진(이하 신자유연대 등이라 합니다)은 분향소가 설치된 2022. 12. 14. 이래 지속적으로 분향소 바로 옆에서 정치적 선동을 하거나 추모를 방해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자유연대 등은 추모를 위해 시민분향소를 방문한 사람들의 추모행위를 방해하는 고성이나 막말을 하기도 합니다. 시민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시민들과 유가족들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고성을 지르거나, 갑자기 분향소 근처로 접근하여 촬영을 하는 등 유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특히 분향소 앞에서 이루어지는 종교미사 등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가 있을 때에도 끔찍한 괴성을 녹음한 확성기를 튼다던지, “분향소를 철거하라등 유가족들과 시민들을 비아냥거리는 막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신자유연대 등은 온전한 추모를 방해하는 정치적 현수막, 추모를 그만하라는 등 이태원 참사를 비하하거나 그러한 취지의 문구들로 가득 채운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모욕적인 문구와 함께 유가족협의회 대표의 사진을 출력한 현수막을 다는 등 유가족들에게 돌이킬 수없는 정신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행위를 하기도 합니다.

 

저희들은 신자유연대 등의 행위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유가족들을 지켜보며 너무나도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로지 유가족들을 모욕하고, 10. 29 이태원 참사를 모욕하기 위한 이들의 행위는 금지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신자유연대 등의 행위는 10. 29 이태원 참사의 추모를 위해 모인 수많은 시민들의 추모를 방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대립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누구보다 온전히 보호받아야 할 유가족들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신자유연대 등의 행위는 명백히 금지되어야 할 혐오이자 2차 가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법원에서 가처분을 인용하시어 신자유연대 등에 의한 2차 가해와 10. 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추모 방해를 중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로운 가처분 인용결정을 통해 저희 시민들과 유가족들을 보호해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탄원서 연명기간 : 2023113() 자정까지

유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한 탄원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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