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

블로그 운영관련 잡담 그리고 삼양라면을 두 가지 맛으로 즐기는 방법

조아진 2023. 12. 26. 20:06

블로그 운영관련 잡담 그리고 삼양라면을 두 가지 맛으로 즐기는 방법.




지난 주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매달 업로드하는 회사 회원작품의 글을 수정 중이다.

다른 글은 다 괜찮은 편인데 유독 지역별 회원작품의 포스팅만 누락이 자주 발생해서 최적의 글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도 수정해보고, 저렇게도 수정해 보는 중이다.

지난 주 말즈음엔 3일 정도가 지나도 최적2~3을 유지하고 있길래 최적화가 잘 된 글쓰기 방식을 찾은듯 했으나 어제와 오늘 다시 확인해 보니 일반이나 누락등급으로 떨어져 있었다. ㅡㅡ;;

그런데 골치 아픈 건 떨어지려면 다 똑같이 떨어졌어야 하는데 그와중에도 최적 2~3을 유지하고 있는 포스팅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지역명만 다를 뿐 내용이 거의 다 같은데.. 이건 또 뭔가..

일반 등급이라도 유지가 되면 그냥 이대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분명히 처음 게시했을 땐 최적2~3등급이었다가 나중에 등급을 떨어뜨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 보았다.

그래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며 오늘 올린 글들은 여덟 번째 즉. 8차 수정버전이다. 기존과 다르게 지역명을 더 세분화해서 넣었고 표지가 되는 작품은 왜 이 작품을 표지작품으로 선정했는지 너댓 줄의 글을 다 따로 써서 업로드 했다.

거기에 더해 중복성 문장들도 삭제했고 내일 9차 수정 때엔 다른 sns에까지 올렸었던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인스타그램에만 업로드 해볼 생각이다. (페이스북과 티스토리, 카카오스토리는 배제하기로..)

한달에 80여 지역을 편집해서 올려야 하는데 어차피 저등급으로 노출이 제한된다면 전지역을 한달에 다 못 올리더라도 좀 더 시간과 공을 들여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올리기로 하자는 심산인데...

그런데 이 양질이라는 표현은 사실 말이 안 된다. 내가 우리회사의 정보를 제일 잘 아는데 이걸 블로그 AI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하네, 제목에 연관성이 없네 하고 있다는 게 웃기는 일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까란다면 까야지.. ㅡㅡ

암튼 내일 특단의 조치를 한번 더 해보고 4~5일이 지나도 최적2~3등급을 유지하면 이 방식을 유지해 보려한다.

그리고 오늘의 본론. 삼양라면 두 가지 맛으로 즐기는 법~ 난 평소에 라면 하나는 부족하고 두 개는 많기도 하고 먹다보면 좀 물리기도 해서 꼭 한개 반을 끓여 먹는다.

물, 분말스프, 양념스프는 두 개 끓일 분량으로 넣고 라면만 반으로 쪼개서 남겨뒀다가 다음에 또 끓여 먹을 때 반을 넣는 식으로 한다.

그리고 두 가지 맛을 느끼려면 필수으로 필요한 것이 콩나물 무침이다.

보통 라면 한개 반을 먹고 나면 국물에 밥을 말아서 더 먹을까, 말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때 콩나물 무침을 국물과 섞고 밥을 너댓 숟갈 정도 같이 말아준다. 그러면 원래 먹던 맛이 아닌, 콩나물을 넣고 끓인 라면도 아닌, 콩나물 무침라면이라는 독특한 풍미의 라면이 된다.

물리지도 않고 또 새로운 맛과 식감으로 만족감 높은 식사를 보장한다.

얼큰한 라면일 경우엔 계란 하나 풀어도 국물 맛이 풍부해지고 아부지께서는 대파는 향으로 먹는 거라고 하시면서 꼭 라면이 다 끓은 뒤에 넣으시지만 난 면과 계란을 빼고는 처음부터 스프와 채소를 모두 다 넣고 끓이는 편이다.

한개 반을 먹어야 하므로 면이 익기 전에. 설익은 채로 먹기 시작해야 불지 않은 상태로 쭈욱 먹을 수 있다.

뭐 라면이란 게 다양한 종류 만큼이나 대부분 자기만의 레시피가 있을 터이니 삼양라면과 콩나물 무침을 좋아하시는 분들만 참고 하시면 되겠다. 끝~

#삼양라면 #맛있는라면 #콩나물무침 #라면맛있게먹는법 #라면맛있게끓이는법 #라면레시피 #라면궁합 #블로그운영 #맛있는라면 #삼양라면맛있게먹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