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축하 선물용 대파 화분 만들기 현재 김운성 선생님이 시흥 소전미술관에서 개인전 중이신데 계속 일이 바빠서 못 찾아뵙다가 마침 내일 용인 문화재단에서 하는 ‘우리 동네를 거닐며’ 전시에 작품을 반입 겸 디피를 해야 해서 회사에 하루 연차를 내기로 했다. 디피가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이므로 오전 중에 소전미술관에 들러서 인사를 드리고 용인으로 넘어올 계획이다. 전에 우리 가족전 때도 김운성, 김서경 선생님께서 축하 화분을 보내 주셨었고, 개인전인데 뭐라도 사들고 가야지 하고 생각을 하다 보니 요새 핫 하다는 대파로 화분을 만들어서 축하 선물로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그래서 6시 반쯤 하던 일을 마치고 길동 복조리 시장으로 출발~ 시장 안쪽에 가서 뿌리가 있는 대파를 샀다. 한 단에 5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