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만나요~!! 어제 서울 아이고전까지 마치고 철수한 작품들 중 일부는 혜화역에 있는 대학원 실습실로 그리고 일본으로 보내야 하는작품들은 우리 사무실로 가져왔다. 오늘 오전에 성북구에 사시는 작가님이 울 길동 사무실로 오시면 같이 인근의 우체국에 가서 국제우편으로 작품들을 보내는 일정이었고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잘 처리한 뒤 작가님과 점심도 먹고 커피도 한 잔하면서 수다를 좀 떨었더랬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다 서로 빠이빠이하고 회사 카톡을 보니 아뿔싸! 1시에 본사회의가 있는 걸 새까맣게 잊고 있었더랬다.. ㅡㅡ;;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 약속을 어기는 실수를.. 미안하다고 카톡을 올린 뒤 허둥지둥 다시 사무실로 향했다. 회의를 마치고선 내일부터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