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2 / 애니메이션 감독 그리고 미술교육사업
꿈 2 / 애니메이션 감독 그리고 미술교육사업 지난번 꿈 1을 쓴지 한참이나 지나서야 글을 올린다. 갑자기 요즘 계속 일만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고 또 원래 이 꿈이란 글을 시리즈로 쓰려던 이유가 나는 젊었을 때 어떤 꿈을 갖고 있었다가 지금의 내가 되었고 또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앞으로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자기 성찰 같은 거였다. 내년이면 마흔 다섯인지라 한번쯤은 정리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그런 느낌 같은 느낌이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2001년 복학 한 뒤 대학교 동기 녀석의 졸업작품이었던 ‘크리스마스 선물’이란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처음으로 배경 감독을 맡아봤고 제대하고 나서 너무 쉬지 않고 작업에 매진을 한 것 같아서 2002년에는 좀 쉬려고 휴학을 했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