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입니다.]
김밥할머니 폭행영상은 오늘 있었던 집회 중에 벌어진 사건이 맞았습니다.
다른 분께서 집회 다녀오시고 올린 사진과 글들을 카페에서 봤습니다.
약간 우려되는게 처음 사운드 없는 버전은 종적이 묘연하고 맞지도 않은 사운드가 합쳐진 버전이 다음에서 퍼지고 있던데...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처음에 보면 집회에서 벌어진 사건 정도로만 알고 끝나실듯 싶네요.
조중동이 또 어떻게 왜곡보도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내일되면 누구시던지 이글과 함께 왜곡보도 된 버전으로 한 번 더 올려봐 주세요. ㅡ_ㅡ...
그렇지만 저 상황에서 촬영하고 있던 놈이랑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으신 구경꾼들은 정말 잘못�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채널-e 의 [38명의 목격자]를 좀 보시고 반성하세요.
누군가 했겠지, 나 아니고도 되겠지, 나랑은 상관없으니까... 이런 고약한 심성은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노인에 대한 폭력에 막말하시는 분들 우리는 위에 있는 경제를 최우선시 한다는 누구랑 좀 달라야 하지 않습니까?
도덕과 윤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신과 철학, 사상, 이념이 다르다고해서 폭력의 행위가 정당화 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노인, 여자, 어린아이들은 보호해야할 대상이지 누구처럼 대립하고 싸울 대상이 아닙니다.
이런 기본 도덕윤리마저 깨진 사회라니 정말 참담합니다.
아무튼 최종결론은
집회에서 벌어진 서울시청 임시직원의 노점상 할머니 폭행사건은 사실이며 알바들이 가해자를 촛불집회 참여자로 몰아 조작 및 왜곡을 시도한 사건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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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에 올린 글 입니다.]
할머니 동영상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초에 박 남중이란 아이디를 가진 놈이 타 사이트(문군)를 통해서 두 건을 올렸습니다.
첫번째 영상은 가로정비란 조끼를 입은 20대 초반정도되는 머리기른 놈이 폭력을 쓰는 장면으로 소리가 없습니다.
두번째 영상부터는 조끼를 벗은 폭력을 썼던 놈을 할머니가 쫓아가는 장면으로 소리가 있습니다.
그 다음 대략 10분 뒤 박 남중은 자신이 올린 글과 동영상을 함께 지운뒤 사라집니다.
그 후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몇 몇 알바가 재 등장 합니다.
(제가 볼 때 다른 아이디 만들어서 다시 들어온 놈 같습니다.)
이번에 올린 사이트는 다음 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중대한 실수를 합니다.
새로 올린 동영상은 첫번째 사운드가 삭제된 폭력영상과 두번째 사운드가 재생되는 것을 믹스시켰다는 점입니다.
아고라 인들이 영상의 수상한 점을 지적하자 언발에 오줌누듯 급수정 편집한 버전을 올린 겁니다.
전후맥락 잘라먹고 조작까지 하는 행태가 조중동과 아주 흡사합니다.
도대체 듣도 보도 못한 똑같은 동영상을 아고라에 글 한 번 안남겼던 깔끔한 히스토리의 새 인물이 박 남중처럼 똑같이 들고와 여론 조작하는건 뭡니까.
사운드 제대로 들어간 동영상 원본 공개를 요구합니다.
꿇릴거 없으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해두세요.
이거 뭐 사람을 바보로 아나...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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