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

조아진 2012. 8. 9. 10:26

 

누군가에게는 첫 여름.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여름.

주변에 아픈 아기들이 종종 보입니다.

어릴 때 병치레는 크면 더 이롭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막상 부모된 입장에서 보면 걱정과 근심이 더 큰 법이겠지요.

 

요즘 냉방병이며, 열대야 때문에 선풍기 밤새 맞다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좀 계시네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오늘부터는 열대야가 한풀 꺾인다고 하니 기운 내십시오.

 

끝이라는 것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영원하지 않아서 얼마나 안도가 되는지.

 

이 또한 지나가는 하루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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