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진 / 법의 뒤에서 / 72.7 x 90.9cm / digital painting/ 2024 사법권력, 검찰권력, 경찰권력. 법의 뒤에 숨어 법을 기만, 조작, 은폐하는 선택적 정의를 실천하는 법비들. 그리고 그들의 동조자들. 경찰은 살인 미수범의 범죄 현장을 사진 한 장 남기지도 않고 깨끗이 물청소를 했다. 온 국민이 다 아는 범죄현장의 증거보전이라는 기초 중의 기초 상식을 뭉개버리는 행위를 일개 경찰관이 했을 리가 있는가? 국민의 지팡이가 되기보다는 권력의 빗자루가 되기로 작정을 했는가? 그리고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밖으로 내쫓는 행위 또한 평소에 바이든 날리면에서 알 수 있듯 민의를 얼마나 무시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만행이었다. 당신의 손에 있는 王자만 중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