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 사전투표에 다녀왔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오랜만에 늦잠을 잤고 덥수룩한 머리를 자르기 위해 미용실엘 다녀온 뒤 바로 총선 사전투표 장소인 길동주민센터에 다녀왔다. 내가 강동구 길동에 살고 있는 관계로 선거구는 강동구 ‘을’이다. 길동주민센터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줄까지 섰다. 20여 년 정도 길동에 살고 있는데 내 기억에 대선을 제외하고 이렇게 줄까지 서서 투표하기는 처음이다. 어차피 투표할 사람은 사전투표를 하든 나중에 본 투표를 하든 하겠지만서도... 정치나 선거에 관심을 없던 사람들까지도 투표에 참여해서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70%까지는 올라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사실 가족들이랑 투표율 10만원빵 내기를 했다... ㅡㅡㅋ) 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