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라파냐무냐무 / 이지은 그림책 / 사계절 “큰 개 쿵이를 키우면서 만난 편경과 오해 그리고 화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파라파냐무냐무’를 지었어요. 여러분 마음속의 털숭숭이는 무엇인가요? 용기내어 귀 기울여 봐요. 기분 좋을 거야. 냐무냐무.” 이지은 작가의 말처럼 털숭숭이 큰 개를 키우면서 경험한 내용들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그림 책이다. 줄거리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생략하고 이 그림책을 읽고 난 뒤 감상을 분석적 관점에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내용에 있어서의 교훈적인 부분 첫 번째로는 외모로 함부로 누군가를 판단하지 말 자 두 번째는 양치를 잘하자 세 번째는 말할 때 또박또박 천천히 잘 말하자 마지막으론 군중심리에 휩쓸리지 말고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직접 경험해 보고 판단하자로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