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ento mori

나는 누구인가

조아진 2012. 4. 2. 11:08

사람들이 서로 등을 돌릴 때는 마치 영원히 안볼 것처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서로 큰 상처를 입히고 마는 게 대부분 인 것 같습니다.

 

진작 대화하고 방법을 찾았으면 좋았겠다고들 하지만,

사실 사람들마다 각자 자라온 환경과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종종 수용할 수 없는 자기만의 고집이란 게 있기 마련이지요.

공과 사를 구분해야하는 시점에서 결국 실수하게 마련입니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구분은 없겠지만

함께 일하기 싫은 사람은 분명히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스스로 답하기 보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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