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소식 909

한국 해비타트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후원하기

한국 해비타트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후원하기 오늘 오후 쯤 회사에서 일하는 도중에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또 부동산, 주식, 보험, 로또 정보가 있다며 전화하는 스팸 전화일거라 생각하며 퉁명스럽게 받았는데 한 달 전 즈음 페이스북을 통해 서명을 했던 한국 해비타트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개선 프로젝트에 후원을 요청하는 전화였더랬습니다. 아니... 뭐 서명만 했을 뿐인데 개인번호로 전화까지 해서 후원 요청을 하시나 싶기도 했으나... 감기 걸린 목소리로 너무 열심히 설명하시는 캠페이너 전희정님 때문에 마음이 살짝 움직여서 관련된 내용을 보내주시면 확인해 본 뒤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회사 일을 마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소개내용을 보니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해비타트(Habitat..

문화예술소식 2024.01.08

서명운동 :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전쟁 무기 수출을 중단하라!

서명운동 :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전쟁 무기 수출을 중단하라!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2만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중 70%가 아동과 여성이라고 합니다. 폭격의 잔해 속에 파묻힌 실종자와 사망자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망자 숫자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2만 1천 개 넘는 찬란한 우주가 사라졌습니다.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3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병원도, 학교도, 난민촌도, 가자지구 어디도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보건의료 시스템은 붕괴되었고 식량, 전기, 물 등의 필수 물자가 어디에서든 턱 없이 부족합니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학살하고, 그 학살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인간성마저 파괴하고 있습니다.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

문화예술소식 2024.01.07

길 위에 김대중 예매방법 안내 / 2024년 1월 10일 대개봉!!

길 위에 김대중 예매방법 안내 / 2024년 1월 10일 대개봉!! 약 한달 전에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길 위에 김대중’ 펀딩에 참여를 했었고 두 장의 시사회 티켓을 모바일로 받았었습니다. 저는 일이 있어서 못 가고 부모님에게 드렸는데 오랜만에 그 분의 이야기를 보고 듣는다고 하니 내색은 안 하셨지만 무척이나 들떠 보이셨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우리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시사회장은 12월 20일 코엑스 메가박스 오후 7시 상영이었는데 주최 측이 당일 1시간 늦게 상영된다는 소식을 문자로 알려 와서 부모님이 당황해 하시면 어떻게 하나 살짝 걱정을 했었던 기억이... 다행히 장소도 잘 찾아 가셨고 영화도 인상 깊게 보고 오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집에 돌아오셔서 하신 첫 말씀..

문화예술소식 2023.12.25

조국, 정경심 부부 재판 탄원서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조국, 정경심 부부 재판 탄원서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탄원서 수 신: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 사건번호: 2023노550(병합) 피고인: 조국, 정경심 존경하는 김우수 재판장님과 김진하, 이인수 두 분 판사님께 올립니다. 저희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로 귀 재판부에서 재판 중인 조국, 정경심 두 피고인에 대한 선처를 희망하며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먼저 하루하루 일상을 감당하느라 바쁜 저희가 이 사건에 대하여 알고 있는 것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 정도를 넘어서지 못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우리 사회의 평균적 시민으로서 갖는 상식과 양식에 비추어 재판장님께 다음과 같은 탄원을 올리려고 합니다. 첫째, 피고인 조국 정경심과 그들의 딸과 아들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반 동안 ‘멸..

문화예술소식 2023.12.25

2024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아름다운 나라, 그날의 기억’

2024 항일 여성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 ‘아름다운 나라, 그날의 기억’ 1. 목적 및 취지 자생한방의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의 선친 신광렬 선생과 숙조부 신홍균 선생은 독립운동가이자 한의사로서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들의 독립운동 정신과 긍휼지심의 마음은 자생의 뿌리가 되었고 더 나아가 민족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독립운동가 콘텐츠 공모전은 나라를 사랑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독립운동 정신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라를 위해 묵묵히 희생한 그들의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그 숭고한 뜻을 이어 가려 합니다. 2. 응모자격 :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 3. 공모일정 가. 접수 : 2023. 12. 18 (월) ~ 2024. 02. 18 (일) ※ 18시 접수 건까지 인정 나. ..

문화예술소식 2023.12.19

김복동의 희망 5주년 후원의 밤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 하제의 숲

김복동의 희망 5주년 후원의 밤 / 서울중구 충무로역 하제의 숲 지하 1층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2023년 김복동의 후원의 밤이 12월 20일 수요일 하제의 숲에서 열립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2016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김복동의 희망’이 후원의 밤을 개최합니다. 재일동포에게 희망!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 ‘김복동의 희망’과 함께 해주세요. 희망의 이름으로 오시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행사일시 :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 오후 5시 ~ 오후 10시 행사장소 : 하제의 숲 지하 1층 서울시 중구 필동로1길 10-6 /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1번 ..

문화예술소식 2023.12.14

워싱턴 주미 대사관 앞 이승만 동상 건립반대 서명운동!

워싱턴 주미 대사관 앞 이승만 동상 건립반대 서명운동! We oppose the placement of a statue of Syngman Rhee in front of the Republic of Korea Embassy in Washington D.C.! 미국 중앙정보부 CIA 보고서 첨부파일 A '이승만의 인격‘ 이승만은 사적인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독립운동을 했다. 이 목적을 추구하며 그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Appendix A 'Personality of Rhee Syngman' Rhee has devoted his life to the cause of an independent Korea with the ultimate objective of personally co..

문화예술소식 2023.12.12

상명대학교 만화학과 동문회 페이스북 공개 커뮤니티로 모이세요~

상명대학교 만화학과 동문회 페이스북 공개 커뮤니티로 모이세요~ 상명대 만화학과 동문회 페이스북 비공개 계정을 공개 그룹으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동기, 후배들과의 커뮤니티가 하나도 없는 지금 기존의 비공개 커뮤니티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새로 시작합니다. 수년 전 동문회장 임기를 마친 뒤 꽤 오랫동안 고민해봤는데 제가 나서서 뭔가를 하지는 않더라도 동문들끼리 서로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던 동문회 커뮤니티가 공개로 전환이 불가능해서 새로 페북에 만들었습니다. 정치색, 종교색 등은 배제하시고 순수 동문회 커뮤니티로 경조사 소식, 벙개, 직장정보, 진로정보 공유 등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상명대 만화학과에 입학한 전력이 있으면 누구나..

문화예술소식 2023.11.29

세월호참사 10주기 시민위원이 되어 주세요. / One more light

세월호참사 10주기 시민위원이 되어 주세요. / One more light ‘가슴에 노란 리본, 마음에 새긴 약속’ 2024년 4월이면 4.16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됩니다. 세월호참사 이후 우리는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그 후 한순간도 ‘완전한 진실과 책임’, ‘안전한 사회’를 향한 우리의 약속과 다짐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아직 규명되지 않은 진실을 찾아나가는 일도, 희생자를 온전히 애도하고 피해를 치유하는 일도,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일도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앞두고, 그날의 기억, 그날의 다짐, 그날의 약속을 다시 되새기고 진실과 정의, 안전한 사회를 향..

문화예술소식 2023.11.28

정경심 교수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정경심 교수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깊은 절망과 더 높은 희망’ 정경심 옥중 글 모음 책소개 “당신 슬픔도 너무 큰 것을 알기에. 오늘 밤은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1152일 서울구치소 독방. 고통과 시련 속에서 길어 올린 성찰과 깨달음. 서울구치소 한 평 남짓한 독방에서 1152일 동안 손바닥만 한 종이에 거칠게 적어 낸 절실한 마음이자 고통의 시간을 버티게 해 준 생명의 글.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 남편에 대한 신뢰. 서초동 거리를 가득 메운 이들에 대한 감사. 생애 가장 깊은 어두움을 지나는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 단절된 공간에서 그늘의 시간을 견디고 세상과 다시 만나는 그이의 이야기. 작가의 말 “결국, 사람이다.” 죽음의 길을 가지 않는 것은 사람 때문이다. 결코 그 ..

문화예술소식 202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