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지진 100년 만의 통곡 ‘아이고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923년 9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의 일본 관동지방에서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의 열강 제국들로부터 식민지 지배가 돈이 된다는 것을 배운 일본은 조선은 물론 청나라까지 넘보기 시작. 한창 전쟁 중이던 유럽에도 식민지로부터 수탈한 물자를 가공하여 수출하며 막대한 부를 챙겼고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강제 식민지배를 받고 있던 우리 조선인들은 이때 조선 땅에서의 물자 강제수탈도 모자라 일본에까지 끌려가 광산, 철로, 다리 건설 등의 험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1918년 11월 제1차 세계대전이 종전되며 유럽이 전쟁의 피해를 딛고 정상화되기 시작하자 일본은 유럽으로의 수출길이 막히며 1920년대 초반부터 실업과 저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