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는 일기 간만에 쓰는 일기 어제.. 아니 그제는 하루종일 컨디션이 안 좋았다. 아주 드물게 월요일 저녁 아홉 시에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분명히 지금 자면 새벽에 깰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날이었는지 곧 잠이 들었다. 새벽에 서너 번 깨긴 했다. 그렇지만 알수.. Memento mori 2018.07.11
흔들거리는 밤 뭐랄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이 흔들거리네 아무것도 아니면서도 소중한 그 어떤 것인 양 사실 그렇지 내가 그렇지 그저 그래주길 바랄뿐이지 아무것도 안하면서도 진실한 그 무엇이라도 되는 양 그래 그렇지 내가 그렇지 그저 그런저런 상상으로 흘려버리네 그래 그렇지 내가 .. Memento mori 2018.07.02
#SoSorry2002 Remember 2002.6.13. #SoSorry2002 2002년 내 나이 스물여섯이던 때. 2001년에 군 제대를 했고 2002년엔 복학해서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천안에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의 배경감독을 맡아서 한참 작업하고 있었을 때로 기억한다. 2002년 6월 13일 사실 아무런 기억이 없다. 남들처럼 월드컵에 들떠 있.. Memento mori 2018.06.14
주짓국수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생각하고 돈까쓰냐 국수냐 고민하다가 저 멀리 국수집이 보이길래 터벅터벅 왔는데 주짓수.. 왜 이게 국수로 보였을까.. Memento mori 2018.06.13
세상 참 좁아 원래 지난 그림 올리는 취미는 없지만 조금전 내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눌러준 외국인을 답방차 들어갔는데 최근에 포스팅한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작년에 그림 그리러 갔던 북촌한옥마을! 심지어 장소도 같아!! 세상 참 좁아... #AlexandraPopova #북촌 #.. Memento mori 2018.06.13
서문교회 사랑의 바자회 캐리커쳐 지역 난치병 환우에게 전액 기부되는 서문교회 사랑의 바자회~ 캐리커쳐와 미술체험으로 나눔하러 나왔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녀왔습니다. 어우 힘들어.. #서문교회 #바자회 #캐리커쳐 #나눔 #재능기부 #그림샘 Memento mori 2018.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