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림샘 스터디는 갤러리탐 블랙 도산로점에서~ 근데 그림은 못 그리고 계속 토킹 어바웃.. ㅋ

만약에 말했다면 어떤 목소리였을까 만약에 웃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만약에 울었다면.. 만약에 울었다면 어떤 표정이었을까... 난 아무것도 모른채 기억하거나 상상하거나 제멋대로 자위하고 너였건 아니었건 난 그저 오늘도 그리고 또 그리고 마침내도 그립다..

남에 집 집 앞에서 기싸움 중인 덩치 큰 고양이 두 마리와 주인이랑 쉬하러 나왔다가 참견 중인 늙은 개 한 마리. #길고양이 #기싸움 #참견꾼

내년 가족전 전시 미팅차 광주 예술의 거리에 있는 무등갤러리 찾아옴. 시간이 남아서 근처 달정원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는 중. #무등갤러리 #달정원 #광주예술의거리 #금남로4가역 #삼대예술인가족

오늘의 나에게. 너무 깊이 고민하지 말 것.

난 까만 봉다리를 들고 서있다. 난 과연 사랑이 많은가. 난 과연 주를 닮은 삶을 살고 있는가. 난 사랑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고 그렇지 못 하다. 난 여전히 외롭고 난 여전히 누군가를 진실히 사랑하고 있지 못 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난 까만 봉다리를 챙겼다. 어쩌면 그것이 ..

도시락 오늘도 어김없이 혼술을 하며 어쩌다어른 다시 보기를 보면서 아주 오랜 기억이 떠올랐다. 도시락 지금이야 급식이라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르겠지만... 아니... 어쩌면 또 다른 의미로 차별을 느끼겠지만... 내가 국민학교, 중학교를 다녔던 그 당시에도 도시락 반찬에도 집이 잘 살..

효순이와 미선이 15주기 추모작품 모음 오정요 영상 15년, 살아보지 못한 https://youtu.be/HGbS-djA6as 평화공원 만들기 https://youtu.be/_HLC2KxpYG0 오정요 글/조아진 그림/ 곽은숙 영상 해후(49일) 그림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7HDv&articleno=15862497 영상 https://youtu.be/riagaK_g9Ns 오정요 글/ ..

눈부신 날의 기억 어릴 적 종종. 눈을 감고 태양을 향해 고개를 들고선 제자리서 뜀을 뛰곤 했다. (사실 발뒤꿈치를 들며 뛰는 모습을 상상만 했었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정말 부~웅하고 하늘을 날아 점점 더 빛으로 가득한 태양 가까이 날고 있는 내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막..

효순이와 미선이 15주기 추모 두 번 째 작품이 공개 되었습니다. 오정요 선생님 글과 박비나 작가의 그림으로 완성된 작품. 촛불의 시원이 되었던 반딧불이의 꿈이란 작품입니다. 많은 관심과 감상, 공유 부탁 드립니다. http://ppvina.blog.me/22101524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