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시대 어제부터 헬쓰장엘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년 회비가 30만원이라 1년 코스를 계약했는데 pt코스 비용이 72만원이군요. 저는 뭐 딱히 건강관리 목적이라 특정부위에 왕자가 새겨지길 원한다던지 고도비만으로 살을 빼야 한다든지 하질 않아서 그냥 pt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누군.. Memento mori 2013.01.15
평안을 내게 하루종일 문서작업을 했더니 눈이 너무 아프다. 아무것도 보지 않기로 하고 눈을 감았다. 그랬더니 소리가 산만하게 뛰어 다니기 시작했다. 보는 것은 멍하니 초점을 흐려 놓을 수나 있었으나 소리는 더욱 민감하게 정신을 휘젓는다. 결국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손바닥으로 감추고서야 평.. Memento mori 2013.01.09
멈춤 오전에 은행일 보고 출근하던 중 잠실에서 석촌역 딱 중간에서 지하철 불이 꺼지더니만 비상등만 켜진 체로 잠시 있다 결국 서버렸습니다. 기운을 차리려는 듯 몇 번을 불이 껌뻑 거렸지만 결국 안내방송이 나오고 맙니다. 약 1분여 되는 시간이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왠지 재난 블록버스.. Memento mori 2013.01.03
B형 어얼~ 오늘 오전에 외근이 있어서 볼 일 보고 오는 길에 헌혈의 집이 있어서 짬내서 들러서 헌혈하는데 B형 어얼~ 이었습니다. 내가 B형이라서가 아니라 B형 사람이 좀 괜찮은 듯 ㅡ_ㅡㅋ Memento mori 2012.12.18
대화하고 싶은 사람 개인적으로 어제 대선 후보의 TV 토론을 보면서 느낀 점 외운대로 이야기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 닫힌 사람과 열린 사람의 차이 그 중 가장 큰 것은 만나서 이야기해 보고 싶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 Memento mori 2012.12.17
출근길 단상 출근길 비오는 걸 보면서 속으로 눈이나 오지... 했습니다. 그러다 눈은 또 쌓여서 나중에 더 미끄러워지겠군... 했습니다. 눈과 비의 차이점은 쌓이느냐 쌓이지 않느냐 인가? 라고 잠깐 고민도 했습니다. 그냥 쓸데없는 생각하면서 출근했다는 말이었습니다. Memento mori 2012.12.14
하루 하루 오전에 혜화동 대학원에 전시작품 찾으러 다녀와서 바로 11시에는 서울 아산병원 갤러리에서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 캐리커쳐 행사를 하러 갔습니다. 다시 사무실에 복귀하니 어느덧 저녁 6시가 넘었네요. 하루가 정말 길기고 한 것 같고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느낌입니다. 아이들.. Memento mori 2012.12.13
1212 1212 오늘도 여전히 쌀쌀한 날이군요. 1212사태가 있은 지 어느덧 33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2년 12월 12일도 그리 맑은 날은 못되는 것 같군요. 어제의 대한민국에 애도를, 오늘의 대한민국에 우려를 내일의 대한민국은 희망을 기원해 봅니다. Memento mori 2012.12.12
아플 땐. 아플 땐. 얼마 전 사무실 이사를 한 뒤로 밤에 팔꿈치가 지끈지끈 아팠었는데 오늘 새벽에도 너무 팔꿈치가 너무 아파서 잠을 깼습니다. 결국 오전에 병원에 갔더니 팔꿈치 인대에 염증이 생겨서 당분간 물리치료를 받아야하고 팔을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염증 치료라는 게 어려운 건 아.. Memento mori 2012.12.11
좋은 에너지와 우울한 에너지 좋은 에너지와 우울한 에너지 이유가 있건 그렇지 않건 간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날이 있습니다. 그것에 젖어 있거나 끌려 다니다보면 아주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그런 날이면 그것을 떨쳐버리기 위해 의도적으로라도 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합니다.. Memento mori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