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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오늘 부모님과 화실에서 페인트칠을 비롯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했고 아부지는 뭔가를 더 하고 오시겠다고 하셔서 어무이랑 나만 먼저 집으로 돌아왔다. 온종일 화실에서 일하느라 고생하신 어무이를 대신해서 저녁식사를 위해 외식을 할까, 분식을 사와서 대충 때울까 하다가 아부지가 좋아하시는 물국수를 만들기로 했다. 멸치, 홍건새우, 간장과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고 호박과 양파, 대파, 어묵을 썰어 한쪽에 모셔둔 뒤 커다란 냄비에 국수를 삶았다. 아부지와 나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좀 넉넉히 면을 삶았고 어무이께서 찬물에 야무지게 헹궈주셨다. 계란 하나를 풀어 육수에 넣고서 약한 불로 잔잔하게 끓이며 아부지에게 전화를 건다. 나 : "아부지 물국수 끓였어요. 얼릉 오셔요" 아부지 : "나 지금 ..

Memento mori 2022.04.16

부모님 화실 봄맞이 페인트 칠

부모님 화실 봄맞이 페인트 칠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부모님 화실에 가서 페인트칠이랑 이것저것 도와드리고 옴 예전엔 학원, 화실, 사무실 그리고 집까지 이사하느라 옮겨 다닐 때마다 페인트칠이며 도배, 목수일까지 다양하게 했었는데... 참 오랜만에 페인트 작업을 했다. 아무튼, 꽤 훌륭하다!!! #조국현 #강양순 #조국현화실 #강양순화실 #조국현작업실 #강양순작업실 #조국현아뜰리에 #강양순아뜰리에 #조국현화가 #강양순화가 #조국현작가 #강양순작가 #화가작업실 #화가의집 #부부화가 #부부작가 #삼대예술인가족 #삼대미술인가족 #미술가족 #화가가족 #가족화가 #페인트칠 #셀프인테리어

Memento mori 202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