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 분이었다니... ㅜㅜ / MOT Cold Blood “나에 차가운 피를 용서해” 사실 전승일 감독과 저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지만... 광주 아이고전으로 인연을 맺게 된 박성완 작가님이 페이스북에 자꾸 전감독님 도와달라는 글을 링크 하셔서 어떤 분인지 궁금했더랬지요. 평소에 전혀 모르는 분을 돕는 것도 오지랖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설사 몇 다리 건너 아는 분일 지라도 제 성향과 다른 분이라면 굳이 도울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에 보았던. 박성완 작가님이 페이스북에 먼저 공유하신 웹 포스터 이미지들 속에는 흔히들 말하는 운동권 그림체의 이미지들과 간간이 강렬한 인상의 초현실주의 느낌의 작품들 그리고 따듯하면서도 동시에 건조한 인상을 주는 묘한 매력의 풍경화가 담겨 있었습니다. 작품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