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김에.. 찰칵! 어제는 휴대폰과 경계 싸이렌이 온갖 지랄발광을 떨어대서 잠이 깬 김에 7시 출근. 어제까지 이번 주 새로 업데이트한 미술교재와 신규교재 교육을 마쳤고 신규교사교육에 필요한 디자인과 출력 작업을 마치고 난 뒤 저녁이 되자 뭔가 번아웃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삼겹살에 소주가 땡긴 나머지 7시에 퇴근. 막상 혼자서 삼겹살 집에 가긴 좀 그래서 그냥 집에서 캔맥주나 마시려다가 어무이가 꽁치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여 두셔서 좋은 안주가 생긴 김에 소주 두 병 냠냠~ 오늘은 8시 출근해서 다음 주 미술교재 마감을 지키기 위해 다시 이번 달 교재개발 시작. 11시반에 주말마다 가는 길동 다림원 중국집에 가서 맛있는 짬뽕밥을 시켜 해장을 한 뒤 계산을 하려는데 이럴수가.. 지갑을 안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