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이이이인 하루... 오늘 부산에서 어무이 작품 철수가 있어서 오전 5시에 기상하여 출발 전 뒷마당에서 잠시 담배 한 대. 카카오 택시를 부른 뒤 수서 srt를 타러 출발. 이른 시간인데도 차들이 참 많다. 수서역에서 6시 30분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해서 9시 10분쯤 도착하여 부산역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다시 택시를 타고 작품이 전시된 AG405 호텔로 출발. 약 30분쯤 달려서 AG405 호텔에 도착하여 커피 한 잔 마시고 작품 포장 시작. 작품 포장 중 갑자기 직원에게 전화가 왔는데...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어서 가보라고 통화를 마친 뒤 다시 작품 포장. 작품 포장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작품 운송 기사님을 예정시간 보다 좀 일찍 호출해서 12시 반쯤 먼저 서울로 올려 보냄. 부산역..